편의점에 ‘바로먹는 감자’가 보이길래 사 보았다.


130g이고, 찐 or 삶은 감자가 조각조각 들어있다.
감자 조각의 표면을 따라 진공포장하느라 울퉁불퉁 ㅎㅎ
제조원은 한울이라는 곳이고, 사용된 감자는 국내산 감자라고 한다.



한울 – 바로먹는 감자 시식 소감
시식 소감은, 생각보다 맛있었다는 거..!
나는 밥도 질척한 진밥보다는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고, 라면도 푹 익힌 것보다는 살짝 덜 익은 꼬들한 라면을 선호한다. 감자나 고구마류도 축 쪄서 포슬하고 뭉개지는 식감보다는, 아삭함이 살짝 남아 있는 설익은 식감을 더 좋아한다.
그런 내게 아삭아삭한 식감이 약간 살아있는 이 감자는 꽤 만족스러웠다. (사실 약간만 덜 익었으면 더 좋았을 듯 ㅎㅎ)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자연식품(?) 중 하나라 앞으로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