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시내 구경과 일본 소감 231206-1

전날, 내가 현금 거지라는 것을 깨닫고, 위기감을 느꼈다. 이에 급히 근교의 폭포를 보러 갈 예정이었던 마지막 일정을 삿포로 구경으로 변경하고, 숙소도 삿포로 내의 dormy inn 호텔로 옮겼다. dormy inn은 야식도 아침도 주기 때문에..,, 그렇게 12월 6일은 삿포로 시내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래도 사실상 일본을 full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Love Espresso] 홋카이도는 해산물은 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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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시계탑 231204-1

[조식]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Dormy inn 호텔 조식을 먹었다. 전날 카이센동이랑 야식까지 알차게 먹었기 때문에 조식은 가볍게 때우자는 생각으로 조식뷔페로 향했는데, 그 결심은 뷔페를 보자마자 깨졌다. Dormy inn 조식은 진짜 혜자다. 카이센동이랑 구운 해산물이랑 스프카레랑 일본가정식(?) 반찬류랑 빵이랑 디저트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카이센동용 해산물은 신선했고 비리지 않았다. 카이센동을 만들어 생선구이, 조개구이, 계란후라이를 곁들여 먹었다. 다 맛있었다. 이후 스프카레랑 요거트, 디저트, 과일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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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Lawson 편의점, 카이센동 231203

일본 여행 계획을 짜다보니 작년 홋카이도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 기록 겸 2023년 12월 혼자 갔던 홋카이도 여행기를 기억을 되짚어서 끄적여 본다. 추위와 눈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홋카이도 여행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퇴사로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바로 비행기를 예매했다. 비행기표만 예매하고 계획도 제대로 짜지 않다가 하루이틀 전에 부랴부랴 예매 및 ^계획^ 짜기를 시전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50만원을 환전했다. (비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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