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후기] 나는솔로에 출연한다면? 가상의 전략 생각해보기

요즘 일주일의 낙이 나는솔로다. 우선 수요일 밤 혹은 목요일 아침에 나는솔로를, 목요일 밤 혹은 금요일 아침에 나는솔로 사계를 본다. 이후 유튜브의 클립들과 미방분을 본다. 유튜브 댓글들도 감상한다. 나는솔로의 매력은 일반인들의 연애 활동을 제3자 시점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아무래도 프로그램의 테마인 <사랑과 호감>이 이성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다 보니 출연자들의 모든 촉각과 행동이 그쪽 방면으로 집중된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가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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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and 슈카월드 유튜브 감상 소감

간만에 슈카월드 유튜브를 봤다. https://youtu.be/JPNG_Af2Y14?si=WhuOl_8-b7JlAYnS 주제는 대충 청년 유출이다. 대충 포르투갈은 임금이 낮음, 포르투갈에서 경제 부양하려고 투자이민 정책을 시행함, 그게 오히려 은퇴자 유입으로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음, 자국 젊은이들은 낮은 임금과 높은 집값을 못 이기고 떠나면서 인재 유출, 근처 일본도 임금 상승이 거의 없는 국가라 비슷한 고민이 있지만 포르투갈 정도는 아님, 한국 퐈이팅하자, 뭐 대략 이런 내용이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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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이상형. 理想型. ideal type. 정의는 네이버 사전상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이다. 즉 이상화된 연인이나 배우자의 유형이다.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상형>은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한두가지 단어로 잘 표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키는 몇이고~직업은 뭐고~자산은 어떻고~학교는 어느정도~ 식으로 길고 자세한 부연 설명이 필요해지는 순간 그건 더 이상 이상형이 아니라 그냥 조건 나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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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태어나기 vs 여자로 태어나기 in 결혼

요즘 결혼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깊다. 그러다 보니 내 현 상황에 대해 고찰하게 되고, <내가 남자였다면> 따위의 의미 없는 가정을 하게 된다. 이제 성별만으로 사회적 한계가 명확히 선그어지진 않는다만, 남자와 여자에게는 엄연히 차이가 있고 그로 인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결혼에서는. 요새 남여 갈등이 심하니 좀 예민한 주제긴 하지만.. 여튼. 다시 돌아와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은 내가 여자로서의 현재에 불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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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2기 리뷰] 중간 감상 소감 – 만약 돌싱이 된다면

나는솔로 22기 돌싱 특집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나는솔로는 12기부터 입문했고, 그 때부터 모든 기수들을 아주 열심히 봤다.  나는솔로 시청 대장정의 중반부에 방영했던 레전드 돌싱 16기가 나에겐 첫 돌싱 기수였다.  돌싱 22기 방영이 예고되면서 첫 돌싱 기수인 10기를 빠르게 완주하며 야무지게 22기 시청 준비에 돌입했다.  처음으로 접한 돌싱기수인 16기는 처음에 보다가 시청을 중단했었다.  이유는 인터뷰나 자기소개에서 연신 우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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