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시험: 노베이스 1차 법과목 객관식 공부 팁 (민법, 특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들어가며 나는 이른바 문과, 노베이스로 변리사시험에 도전했었다. 지식을 넘어 공부적 경험이 전무한 노베이스였다. 공부를 각잡고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방법론부터 시작한 많은 것들의 초석을 백지부터 다져야 했다. 부족한 점은 많았고 운도 꽤 작용했지만, 여튼 결과적으로는 두 번째 1차, 두 번째 2차에 시험에 붙었다. 일명 기득합. ISTP 효율충으로서, <지식과 공부>가 아닌 <수험과 합격>에 포커스를 두어 그 방향에서 이탈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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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시험] 후일담 – 2차 시험 검토위원 참여기

변리사 시험 합격 후 이듬해 2차 출제 검토위원에 갔다왔었다. 내가 검토한 것은 선택과목인 데이터구조론 과목이다. 내 데구 합격점수는 69.6점이었다. 보통 각 과목의 득점 순으로 2명을 검토위원에 부른다. 그 해 데이터구조론 통계를 보면 70점대 0명, 80점대 2명이었기 때문에 난 명백히 3등이었는데, 80점대 두 명이 모종의 이유로 불참한 덕분(?)에 갈 기회를 얻었다. 가자마자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반납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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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시험] 문과가 변리사시험에 도전한다면 – 1차 시험과 자연과학

너무 까마득한 예전이라 <수기> 보단 <썰> 혹은 <경험담>에 가까운 글이다만,, 일단 시험과 관련한 일부 생각이나 경험을 조금씩 써 보려 한다. 공부 자체에 도움이 될 공부방법론적인 내용은 아니다. 문과와 변리사 나는 문과고, 2014년 진입해 3년 반 공부해서 2017년에 합격했다(기득합).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자격증이고, 특허가 메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과계열 전공자들이 많이 준비하는 시험이지만, 의외로 이 시험에 진입하고 합격하는 문과생이 꽤 있다.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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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시험] 귀?신 에게 가위 눌려본 후기

<가위> 자다가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난 신도 귀신도 믿지 않는다.   그리고 살면서 가위 현상을 겪어본 적 없다.   아니, 없었다. 2016년 전까진..ㅋ 내 처음이자 마지막 가위 경험을 써 보려 한다. ... .. . 때는 2016년 무더운 여름, 5~6월쯤 되는 날. 고시촌 대학동의 나는 변시 준비에 한창이었다. 당시 동차(1차 합격 후 첫 2차) 시험을 준비 중이었는데, 처음 준비하는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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