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리뷰

오타루: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시계탑 231204-1

[조식]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Dormy inn 호텔 조식을 먹었다. 전날 카이센동이랑 야식까지 알차게 먹었기 때문에 조식은 가볍게 때우자는 생각으로 조식뷔페로 향했는데, 그 결심은 뷔페를 보자마자 깨졌다. Dormy inn 조식은 진짜 혜자다. 카이센동이랑 구운 해산물이랑 스프카레랑 일본가정식(?) 반찬류랑 빵이랑 디저트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카이센동용 해산물은 신선했고 비리지 않았다. 카이센동을 만들어 생선구이, 조개구이, 계란후라이를 곁들여 먹었다. 다 맛있었다. 이후 스프카레랑 요거트, 디저트, 과일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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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Lawson 편의점, 카이센동 231203

일본 여행 계획을 짜다보니 작년 홋카이도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 기록 겸 2023년 12월 혼자 갔던 홋카이도 여행기를 기억을 되짚어서 끄적여 본다. 추위와 눈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홋카이도 여행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퇴사로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바로 비행기를 예매했다. 비행기표만 예매하고 계획도 제대로 짜지 않다가 하루이틀 전에 부랴부랴 예매 및 ^계획^ 짜기를 시전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50만원을 환전했다. (비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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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에서 도박 해 본 후기

2023년에 처음으로 혼자 강원랜드에 가서 도박을 해 봤던 후기를 기억을 되살려서 써 본다. 강원랜드로 갔던 건 순전한 충동이었다.  정선 부근을 혼자 여행했는데, 가려던 곤충테마파크 가기가 애매해졌고, 그래서 근처에 뭐가 있나 보다가 급 결정한 것.  강원랜드 부근은 유령도시였다.  11월경이라 성수기는 아니었겠지만,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길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거리는 스산했고 동화책 소설책에서만 접했던 전당포가 곳곳에 즐비했다.  이외에도 누가봐도 불법 마사지샵으로 보이는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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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정로 카페 [Things Change 띵스체인지] 후기

서대문/충정로 부근에 있는 카페 띵스체인지.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카페이다.   충정로 카페 <Things Change> https://naver.me/x6Pnaph2 여기서 파는 제과류는 대부분 맛있다.   카페 사장님이 매일 직접 구우시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고소한 버터 쇼트브래드 쿠키인데, 갈레트쿠키 맛이 나고, 이름 그대로 고소하고 달달해서 엄청 맛있다.   카페 내부가 생각보다 넓다.  사진이 이상하게 회전된 채 업로드되네 ㅜㅜ 메뉴판에는 이스터에그같은 오기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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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카페 [러브레이크 (LOVE LAKE)] 방문 후기

추석 연휴에 청주에 있는 러브레이크(LOVE LAKE)라는 카페에 갔다왔다. 아무래도 혼자 사는 데에 익숙해서인지 명절에 본가에 내려오니 피로하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해서...  노트북과 함께 피신했다.  정작 와서는 별 거 없이 종일 유튜브랑 웹툰만 봤음 ㅎㅎ 청주 카페 <LOVE LAKE> https://naver.me/GJFinM07 러브레이크는 3층 건물의 규모가 큰 카페이다.  마당도 있고, 주차장도 있고, 창문이 커서 채광도 좋다.  근처에 청남대가 있는데 카페 영수증을 지참하면 청남대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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