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생활

삿포로: 스프카레 트레져, 키노쿠니야 서점 231204-2

오타루에서 삿포루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에서 정신없이 웹소설을 읽는 도중 휴대폰 배터리가 5% 이하로 떨어지면서 화면이 어두워졌다. 충전하려고 보조배터리를 꺼냈는데 보조배터리도 충전이 안 된 상태였고 역시 5% 정도 남은 상황. 도착해서 바로 호텔에 가야 하는데 삿포로 지리를 전혀 모르고 실물 지도도 없기에 난감해졌다. 임시방편으로 노트를 꺼내 호텔까지 가는 약도를 그렸다..ㅋㅋ 휴대폰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므로 보조배터리는 정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일단 휴대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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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prompt: If you had a million dollars to give away, who would you give it to? [KOR/ENG]

워드프레스 Jetpack 에 신기한 기능이 있네 ㅎㅎ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할 때 미스터블로그씨가 주던 질문 같다. Daily writing promptWhen was the first time you really felt like a grown up (if ever)?View all responses If you had a million dollars to give away, who would you give it to? 100만 달러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나 자신>이라 답하고 싶지만 너무나도 당연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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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시계탑 231204-1

[조식]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Dormy inn 호텔 조식을 먹었다. 전날 카이센동이랑 야식까지 알차게 먹었기 때문에 조식은 가볍게 때우자는 생각으로 조식뷔페로 향했는데, 그 결심은 뷔페를 보자마자 깨졌다. Dormy inn 조식은 진짜 혜자다. 카이센동이랑 구운 해산물이랑 스프카레랑 일본가정식(?) 반찬류랑 빵이랑 디저트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카이센동용 해산물은 신선했고 비리지 않았다. 카이센동을 만들어 생선구이, 조개구이, 계란후라이를 곁들여 먹었다. 다 맛있었다. 이후 스프카레랑 요거트, 디저트, 과일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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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실수로 탈퇴 후 재연결

워드프레스를 실수로 탈퇴했었다.. -_- wordpress 구글 계정과 Jetpack 계정을 연동시키고 싶었는데, 계속 연결이 잘 안 되어서 '로그아웃 후 다시 로그인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로그아웃(이라고 여겼던) 탈퇴 버튼.... Sign out 버튼을 눌러 버린 것이다. 정신이 번쩍 들어 워드프레스 팀에 연락해서 실수로 탈퇴했으니 계정 복구해달라고 요청. 계정은 복구되었으나 원드프레스 사이트 연결이 안 되어서 아마존 AWS 팀에 연락해서 recover access 해달라고 요청. 한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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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Lawson 편의점, 카이센동 231203

일본 여행 계획을 짜다보니 작년 홋카이도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 기록 겸 2023년 12월 혼자 갔던 홋카이도 여행기를 기억을 되짚어서 끄적여 본다. 추위와 눈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홋카이도 여행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퇴사로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바로 비행기를 예매했다. 비행기표만 예매하고 계획도 제대로 짜지 않다가 하루이틀 전에 부랴부랴 예매 및 ^계획^ 짜기를 시전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50만원을 환전했다. (비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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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시험] 후일담 – 2차 시험 검토위원 참여기

변리사 시험 합격 후 이듬해 2차 출제 검토위원에 갔다왔었다. 내가 검토한 것은 선택과목인 데이터구조론 과목이다. 내 데구 합격점수는 69.6점이었다. 보통 각 과목의 득점 순으로 2명을 검토위원에 부른다. 그 해 데이터구조론 통계를 보면 70점대 0명, 80점대 2명이었기 때문에 난 명백히 3등이었는데, 80점대 두 명이 모종의 이유로 불참한 덕분(?)에 갈 기회를 얻었다. 가자마자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반납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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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시험] 문과가 변리사시험에 도전한다면 – 1차 시험과 자연과학

너무 까마득한 예전이라 <수기> 보단 <썰> 혹은 <경험담>에 가까운 글이다만,, 일단 시험과 관련한 일부 생각이나 경험을 조금씩 써 보려 한다. 공부 자체에 도움이 될 공부방법론적인 내용은 아니다. 문과와 변리사 나는 문과고, 2014년 진입해 3년 반 공부해서 2017년에 합격했다(기득합).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자격증이고, 특허가 메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과계열 전공자들이 많이 준비하는 시험이지만, 의외로 이 시험에 진입하고 합격하는 문과생이 꽤 있다.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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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태어나기 vs 여자로 태어나기 in 결혼

요즘 결혼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깊다. 그러다 보니 내 현 상황에 대해 고찰하게 되고, <내가 남자였다면> 따위의 의미 없는 가정을 하게 된다. 이제 성별만으로 사회적 한계가 명확히 선그어지진 않는다만, 남자와 여자에게는 엄연히 차이가 있고 그로 인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결혼에서는. 요새 남여 갈등이 심하니 좀 예민한 주제긴 하지만.. 여튼. 다시 돌아와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은 내가 여자로서의 현재에 불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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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12월 [다이어트 계획] 다시 세우기

다이어트. 그것은 나의 일생의 과제다. 2020년에 갑상선을 반 떼어낸 이후 체지방이 확 늘고 기초대사량이 줄었는데, 정말 감량이 잘 안 된다 ㅜㅜ 여튼.. 이제 다이어트 계획을 다시 세워볼까 한다. 시작은 다음주부터! [현 상태] 조금씩 빠지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임. 빠진 건 일부러 감량하려던 것은 아니었는데..ㅋㅋ [목표] 2024년까지. 체지방 3kg 감량, 체지방률을 20대 초반으로 만들자. 골격근량은 유지 목표. [계획 - 운동] 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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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버터와플] vs [버터앤쉘터 버터와플] 비교 리뷰

과자를 끊어야 하는데... 직장인의 숙명으로 어쩔 수 없이 많이 먹게 된다 ㅜㅜ   최근에는 버터와플류에 꽂혀서 크라운 버터와플, 버터앤쉘터 버터와플 두 과자들을 많이 먹었다.  이에 두 과자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이 워낙 맛있어서 버터앤쉘터 브랜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었다.  그래서 버터앤쉘터의 갈레트쿠키랑 버터쿠키도 사 먹어 봤는데, 둘 다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노맛이었음.   버터앤쉘터 제품은 버터와플만 이용하는 걸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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