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충정로 부근에 있는 카페 띵스체인지.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카페이다.
- 충정로 카페 <Things Change>
- https://naver.me/x6Pnaph2
여기서 파는 제과류는 대부분 맛있다.
카페 사장님이 매일 직접 구우시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고소한 버터 쇼트브래드 쿠키인데, 갈레트쿠키 맛이 나고, 이름 그대로 고소하고 달달해서 엄청 맛있다.
카페 내부가 생각보다 넓다. 사진이 이상하게 회전된 채 업로드되네 ㅜㅜ
메뉴판에는 이스터에그같은 오기들이 눈에 띈다.
English Black First… Papermint… Affgato… ㅋㅋㅋㅋㅋㅋ
여기 음료 중에서는 카페라떼, 피스타치오 라떼, 레몬에이드를 먹어봤다. 피스타치오 라떼는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려주는데, 크림에서는 생 피스타치오가 아닌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여튼 맛있다.
나는 사진을 올린 레몬에이드를 가장 즐겨 마신다. 여기 레몬에이드는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고 직접 레몬을 착즙해 만들어서 단맛보다는 시큼한 맛이 강하지만, 은은한 달달함과 상큼함 덕분에 부담 없이 입가심하기에 좋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