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충의 결혼 준비 2: 플래너 상담 및 계약 후기 (세인트플래닝)

intro –

효율충이란? 효율을 중시한다는 것. 즉 전반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것.

따라서 단순 최저가를 좇기보다는(ex 다이렉트, 초소형 웨딩, 결혼카페 가입해서 포인트 쌓기 등), 기본적으로 남들 하는 정도 내에서 쓸데없는 시간이나 필요 이상의 지출을 피한다는 컨셉으로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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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일단 식장을 정했으니, 이제 스드메를 정해야 할 차례.

스드메에 대해서도 별다른 서치나 웨딩박람회 방문 없이, 바로 식장인 이라운지의 연계 플래너 업체 <세인트플래닝>이라는 곳에 연락했다.

결혼과 관련해 나는 어디에서도 돈이나 혜택을 받고 있지 않다. 이 블로그 전체가 그러하다만..ㅋㅋ

여튼 그러므로 후기는 아주 솔직히 써 본다.

플래너 상담 – 세인트플래닝

세인트플래닝은 청담에 위치하는 웨딩플래닝 업체이다. 우선 세인트플래닝 플래너와 통화해서 오프라인 상담 일정을 잡았다.

세인트플래닝: https://naver.me/G0DNjxqc

http://saintplanning.com/

스 드 메 결정

우선, 이게 미리 받아본 이라운지 연계 스드메 가격표다:

여기서 스+드+메를 정해야 한다.

사실 솔직히 다 그게 그거 같아서,, 가장 저렴한 A 패키지 업체만으로 선택지를 좁힌 후 진행했다.

나는 특히 추가금 때문에 기본 견적과 차이나는 금액으로 눈탱이 맞기가 정말 정말 싫어서, 플래너에게 필수 추가금이 생길 것 같으면 무조건 사전에 얘기하달라고 몇 번 씩 강조했다.

1. 스튜디오

플래너님이 엄청 큰 앨범같은걸 꺼내서 스튜디오 컨셉샷(?)을 보여줬다.

비포원, 제이로그, 버드투블룸 스튜디오 이렇게 3개 스튜디오의 앨범을 봤는데, 솔직히 내 눈엔 다 비슷해 보였다. 그리고 앨범 사진이 다들 실제 결혼사진이 아닌 모델 설정샷들이라서 묘하게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것이, 실제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가 감이 잘 안 왔다..

그 중 제이로그가 가장 덜 내 취향이라서 제이로그를 제외한 비포원, 버드투블룸 중에서 일정을 알아보았다. 일정이 가능한 비포원에서 진행하기로 결정.

원래 77만원이라 하지만, 사진의 원본 + 보정본을 받으려면 44만원을 더 내야 한단다. 즉 실질적으로는 121만원이라는 소리.

2. 드레스

그 다음 드레스를 봤다. 드레스는 플래너가 각 드레스샵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서 보여준다. 그런데 그 인스타그램은 대부분 외국인(or 쭉쭉빵빵 한국인) 모델들이 예쁘게 찍은 이미지샷만 가득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으로는 아무런 정보도 알 수 없다 -_-;; 그리고 인스타에서 본 드레스를 그대로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샵에 실제 방문해서 가용 드레스를 입어본 후 골라야 한다고 한다. 그럼 인스타를 보는 의미가 있나 싶다.

여튼 인스타그램으로는 어떤 업체가 좋은지 하나도 감이 안 오므로 역시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

라인브라이덜에서 스튜디오 1벌 + 본식 1벌에 본식 2부 드레스까지 포함이라고 해서, 라인브라이덜로 결정했다.

그리고, 헬퍼비 총 55만원 또한 필수추가금으로 발생한다. 스튜디오 헬퍼는 25만원, 본식+2부 헬퍼는 30만원. 그리고 헬퍼비는 무조건 현금결제다.. (이것도 잘 납득 안 가는 부분)

3. 메이크업

메이크업도 마찬가지. 어차피 다 잘 할 테니(?) 가장 저렴한 곳으로..

사람이 명품이니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간드아.

결정

상담은 1시간 40분 가량 걸렸던 것 같고,, 매우 기빨리고 배고팠고,, 처음 듣는 생소한 개념들이 많았다.

그래도 나름 잘 결정한 것 같다.

1. 스튜디오 – 비포원스냅

https://www.instagram.com/be4one_studio

2. 드레스 – 라인브라이덜

https://www.instagram.com/line__bridal

3. 메이크업 – 아띠 메이크업

https://www.instagram.com/makeupatti_

총 가격은,,

비포원스냅(77만원+원본보정본 받는비용 44만언), 라인브라이덜(121만원에 2부 드레스 포함), 아띠 메이크업 (66만원) 으로 총 308만원으로 계약서 작성했다. 참고로 헬퍼비는 헬퍼에게 현금으로 따로 드려야 한다고 한다.

고른 업체 중에서 플래너에게 일정 문의를 요청드리면, 플래너가 업체 일정을 체크해서 가능한 일정을 알려준다. 남은 일자가 하나씩밖에 없다고 해서 우리에게 날짜 선택권은 없었다,,

여튼 그리고 플래너분에게 결혼준비 체크리스트도 받았다.. 복잡.

여튼,

세인트플래닝에서 진행하는 건 꽤 만족스럽다.

우선 이 업체는 플래너가 동행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결혼식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보니 경력자가 동행하며 옆에 붙어서 케어해 주니 마음 편하다.

그리고 플래너님이 남친까지 해서 단톡방을 만들어서 각 일정과 필요한 사항을 공유해 주신다. 혼주한복이나 기타 업체 정보도 요청드리면 전달 주시는데, 이 정보들이 아주 요긴하다.

중간에 약간의 갈등은 있었지만,, (이건 나중에 추가로 쓰겠음)

이 플래너분과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

.

여튼..

그렇게 스드메 업체를 확정지었슴.

이걸 쓰는 3월 10일 기준, 준비사항은 아래와 같다.

계속..

#결혼준비

Sun [WP]

상대적이며 주관적인 뇌피셜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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