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2024년 기념으로 제공하는 보나키아 T 램프가 마음에 들어서 뒤늦게 프리퀀시를 모으기 시작했다.
램프 인기가 꽤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모으기 위해 <에스프레소 신공>을 적극 활용했다.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3700원 + 디카페인 옵션 300원으로 해서 4000원*3잔을 사면 딱 야식 식대 12000원이 채워진다! 뭔가 딱 떨어지는 액수가 나와서 뿌듯하다. 큰 의미는 없지만..ㅋㅋ
여튼.
아래는 내가 산 음료들 사진:
여튼.
그렇게 집념 끝에 드디어 17잔을 모았고.. 프리퀀시 스티커 완성본을 완성했다.
그런데 램프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불가능했고..
램프 예약 슨배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램프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7시에 입고되므로 그 때 스벅 어플로 스강신청을 해야 한다고 한다. 앱이 느리다고 여러번 클릭하거나 나갔다 들어오면 안 되고, 끈기있게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에 6시50분, 6시55분, 6시58분, 7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출근 중 차에서 스강신청을 무사히 완료했다.
가까스로 쟁취 성공..!!!
성공한 후 기분이 매우 좋았다. 출근하면서 차에서 급하게 클릭해서 예약한 거라 당시에 경유하던 장소에서 가까웠던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지점에서 수령하는 걸로 예약되었다. 바빠서 수령도 못 할 뻔 하긴 했는데.. 여튼 결과적으론 성공.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수령처인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가 주차장도 유료이고 주차장에서 좀 걸어야 하는 거리라서.. -_- 주차료 1000원을 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저 아트센터지점까지 많이 걸어야 했다. 발리에서 발바닥 외상을 당하고 온 직후라서 고통스러운 걸음을 했다.
[웨이브아트센터.. 이쁘긴 하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굿즈]
[귀여운 스타벅스 시즌 케이크]
…
..
.
여튼..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했는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라이트를 손에 넣었다!
스타벅스 보나키아 T 램프 화이트 후기
일단 귀엽다. 딱히 더 할 코멘트는 없는 듯,,
[집 청소하다 찍어서.. 니트릴 장갑 착용ㅎㅎ]
[귀여움]
스타벅스 보나키아 T 램프의 밝기에는 3단계가 있다.
3단계 밝기의 차이를 사진으로 찍고 싶었는데.. 폰카가 너무 밝게 자체보정을 하는 바람에 모든 밝기가 거의 비슷하게 찍히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실패.
밝기를 굳이 표현하자면 1단계>2단계>>>3단계 정도이다. 즉 1, 2단계는 밝기 차이가 거의 없는데, 3단계는 많이 어두워진다.
[램프의 밝기를 사진으로 잘 담아 보려고 여러 방향과 각도에서 찍어 보았지만.. 실패 ㅜㅜ]
뭐.. 여튼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이제 한동안은 스벅은 안 가도 될 듯 싶다. (는 바로 또 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