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버터와플] vs [버터앤쉘터 버터와플] 비교 리뷰

과자를 끊어야 하는데… 직장인의 숙명으로 어쩔 수 없이 많이 먹게 된다 ㅜㅜ  

최근에는 버터와플류에 꽂혀서 크라운 버터와플, 버터앤쉘터 버터와플 두 과자들을 많이 먹었다.  이에 두 과자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이 워낙 맛있어서 버터앤쉘터 브랜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었다.  그래서 버터앤쉘터의 갈레트쿠키랑 버터쿠키도 사 먹어 봤는데, 둘 다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노맛이었음.   버터앤쉘터 제품은 버터와플만 이용하는 걸로..

나는 보통 와플을 봉지 내에서 부숴트린 후 조각들을 하나씩 집어 먹는다.  

[영양성분]

버터앤쉘터는 55g 기준이고 크라운은 100g 기준.  영양성분은 큰 차이가 없다.  

[외관]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이 더 옅고 밝은 색이고, 그물 문양이 촘촘하다.  크라운 버터와플은 구운 느낌의 갈색 색감(?)이 있다.  

[맛과 식감]

크라운 버터와플이 좀더 딱딱하고 덜 달다.  중간중간에 짭짤한 맛이 난다.  오래오래 먹을 수 있다.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은 퍼석퍼석하고 밀도가 낮은 느낌.  더 달고 부드럽다.

[총평]

비교해서 먹으니, 단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인지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이 좀더 맛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동시에 먹으며 비교하지 않는 한 맛의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다.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이 확실히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더 빨리 녹고, 부술 때 가루가 많이 생기고 힘없이 부숴진다.  그래서 회사에서 부숴서 조금씩 야금야금 먹는 용도로는 단단하고 깔끔하게 부숴져서 천천히 먹을 수 있는 크라운 버터와플이 낫다.  크라운 버터와플은 먹는 중간중간 나오는 짭짤한 맛이 주는 재미도 있다.  

[결론]

버터와플류 과자들은 비싼 편이다.  그래서 제 값 주고는 안 사 먹고 2+1일 때만 찾게 된다.  

여튼 그래서 결론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즐기고 싶으면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을, 씹는 맛을 느끼며 천천히 즐기고 싶으면 크라운 버터와플을 선택하면 되고, 선택을 못 하겠으면 그냥 2+1 세일하는 거를 사서 먹으면 된다는 거.

Sun [WP]

상대적이며 주관적인 뇌피셜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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